고정자권선 전량 신품교체 완료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홍장희)는 “지난 4월 16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울진 1호기가 성공적인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9일 18시 00 분에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원전연료 교체는 물론 발전기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고정자권선 전량을 신품으로 교체하였으며, 성공적인 격납용기 종합누설율 시험을 통해 원자로 건물의 건전성도 확인했다.

한편 지난 8일 기동단계에서 발생한 가압기 살수밸브 스템 밀봉부의 누설부위 정비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한 울진 1호기는 출력증발과정의 원자로 특성시험을 거쳐 14일 100% 출력에 도달해 정상운전에 들어갔다.


200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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