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한전 수안보생활연수원에서 발전회사 노무담당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정부의 노동정책방향과 노사현안사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노사관리 대응능력 제고를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노동연구원 배규식 박사의 ‘노사환경 변화와 정부정책방향’등 외부강사 초빙 특강과 발전회사노사업무실의 노사업무 현황설명 및 중부발전의 노사협력 프로그램 추진 설명, 극기훈련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전5사 사장대표로 11일 만찬에 참석한 서부발전 이영철 사장은 현장에서 수고하는 노사업무 담당자들을 위로하며 “발전회사들 모두가 노사가 상생하는 살맛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노무관련 지식배양과 사업소간의 경험 및 의견교환 정보교류 정부노동정책 및 외부 환경변화 등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0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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