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의한 송전 그리드의 운영 재검토 플랜은 남부·서부의 의원들이 강력하게 비판하고는 있지만 에너지성(DOE)은 지난달 이 플랜이 미국의 소비자에게 있어 6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부담 삭감에 연결된다고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FERC의 플랜을 실행했을 경우 실행 후 6년간에 국내 전체에 약 11억 달러의 이익이 발생하게 되며 계획을 실시하기 위한 비용은 7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소비자가 얻는 이익은 조금씩 감소하지만 2016∼2020년의 기간동안 연간 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이익은 지역간의 전력 거래가 활발화돼 사업자가 비싼 비용으로 발전을 계속할 수가 없게지기 되고, DOE는 이것에 의해 가스화력 보다 저렴한 석탄이나 천연가스의 전환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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