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윤행순)은 지난 3일 삼성동 본사에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기업상’을 정립하겠다는 남동발전의 확고한 경영의지를 전달하고 각 협력업체들의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기자재납품업체 10개사, 현대상선, 대한석탄협회 등 연료구입관련업체 8개사, 현대건설, 삼안건설기술 등 공사용역업체 7개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행순 사장은 간담회의 취지와 남동발전의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협력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배용기 사업관리처장은 남동발전의 계약분야 제도개선사항을 소개하고 아울러 지난달 26일부터 남동발전이 제정, 시행하고 있는‘임직원의 윤리행동강령(Code of Moral Act; COMA)’에 대해 상세한 소개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01년 5월 발전회사 중 최초로 청렴계약제를 도입한 바 있는데 이번 윤리행동강령의 시행으로 보다 체계적인 윤리경영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03.06.07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