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원자력 안전점검의 날’행사가 과학기술부를 비롯,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기공(주), 두산중공업(주) 등 8개 기관에서 지난 3일 동시에 개최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달 15일 공포된 ‘원자력시설등의방호및방사능방재대책법’의 효율적인 시행방향과 동법 시행령 제정 방향에 관한 Round-Table를 개최했고, 또한 향후 외국과의 상호인증에 대비한 원자력검사관증을 새롭게 도안해 재발급했다.

한편, 원자력 관련기관들은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한 특별점검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특히 두산중공업은 울진 원전 5, 6호기 건설현장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했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원자력이 될 수 있도록 평가를 통해 원자력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계속 보완·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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