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제 39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위원장 황진홍 경주시 부시장)가 지난 18일 월성 원자력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의의원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계획으로 종묘배양장 건립 등 11건의 소득 증대사업과 상하수도시설보수공사 등 67건의 공공사업을 포함한 총 85건의 단위사업에 총 40억원이 심의, 의결됐으며 1999년 이후 2002년 시행사업 중 7건 7,2000만원의 사업변경계획(안)이 심의, 의결됐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경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원전주변지역 경주시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전소 주변지역의 지원사업 계획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발전소 지원사업내용은 기본지원사업(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 및 육영사업), 전기요금 보조사업, 주민복지지원사업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되며 2003년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될 금액은 기본지원사업 28억5,000만원을 비롯해 총 4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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