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감대·상생 지속 유지

▲ 한국남부발전 설인기 하동화력본부장
“앞으로 하동화력본부를 세계적인 모델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남부발전의 이러한 노력을 지역사회와 여러분께서 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 산업화의 과정에서 중요한 전력산업의 한 부분을 담당하면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번 하동화력 7,8호기 준공식과 관련, 산업포장을 수상한 한국남부발전 설인기 하동화력본부장은 79년 한전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발전소 건설의 설계, 시공 및 사업관리 등 건설분야를 맡아왔다.

“저는 평소 직원들에게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을 가장 강조합니다. 저열량탄 혼소율 확대를 통한 연료비 절감 및 수익성 향상, 실시간 에너지절약 감시시스템 도입 등 발전원가 절감을 위한 창의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정적 전력공급은 기본임무이므로 조금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설인기 본부장은 이제 하동화력이 모든 건설일정을 마쳤기 때문에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분야를 강조했다.

“모든 불행은 사소한 실수나 기본을 무시하는 데서 비롯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윤리경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원칙과 기본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는 것이 설인기 본부장의 신조다.

“하동화력 본부장에 취임한 후 저는 ‘창의적 생각, 자발적 행동, 조직적 화합’을 운영방침으로 정해 세계적인 모델발전소를 구현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한 원가절감 및 경영혁신의 추진과 환경친화적 기업이미지 제고, 주변지역과 상생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하동화력은 환경오염물질 방지를 위해 탈황설비, 탈질설비, 전기집진기 등 최신 설비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또한 향후 이산화탄소 저감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적용되는 건식 CO₂회수 실증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하동화력 나름대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지역을 위한 기업, 지역이 자랑하는 기업으로 우뚝서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설 본부장은 하동화력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환경공감대를 형성은 물론이며 주변 지역의 상생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