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전력회사, 정부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전력인 초청 연수사업 수료식이 최근 한전 본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종석 해외사업처장은 연구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생들은 이에 대해 한전의 높은 기술수준과 발전상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한전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구생들은 2주간 연수기간 동안 전력경영 및 기술분야 총 9과목에 대한 각 분야별 강사진의 강의와, 당진화력, 청평양수, 신안성 765kV 변전소, 월성원자력발전소, 울산복합, 현대자동차 등을 견학했다.

해외사업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들의 전력산업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한전의 위산을 높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향후 해외사업 수행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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