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수화력발전연구소, 발표회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종영)은 화력발전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사업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수화력발전연구소 우수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 전력연구원은 수화력발전연구소 우수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남동발전 등 6개 발전회사, 두산중공업 등 발전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탈황설비 가스열교환기 수명 4배 연장 에나멜 코팅기술’, ‘발전기여자 제어시스템 개발 및 현장적용’, ‘발전기 불시정지 예방을 위한 진동, 누수, 흡습 진단 기술 및 현장적용’ 등 7건의 우수연구성과 발표가 있었다.

특히  냉각수 누수와 흡습 권선에 대한 조기 예측정비로 운전 신뢰성을 증진하고 발전손실 절감 효과에 기여한 ‘발전기 불시정지 예방을 위한 진동, 누수, 흡습 진단 기술 및 현장적용’ 사례발표에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였다.

연구성과 발표 후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과 관련해 ‘일본 전력회사의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개발 동향’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번 화력발전분야 우수 연구성과 현장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전력연구원과 사업소간의 유기적인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전력연구원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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