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6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25.8kV 친환경 절연개폐장치에 대한 한전의 발주가 올 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LS산전이 개발한 친환경 절연개폐장치가 전기연구원에서 인증시험 중으로 이번 시험 결과를 본 후 적용 대상 변전소를 물색할 방침”이라며 “현재 추세로 보면 올 해 안에 충분히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LS산전 이외에 효성, 선도전기, 동남물산 등이 도면을 한전에 제출한 상태로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현대중공업도 이 달 중으로 도면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절연타입의 경우 LS산전만 고체절연 방식이며, 효성 등 나머지 회사는 모두 가스 타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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