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통신선로자재 개발 공로 인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선로자재 개발로 국가 통신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LS전선(주) 손민 부장(통신기술개발팀장·사진)과 국내 최초로 펌프 디스펜서의 실액 유입차단으로 인한 누액방지구조를 개발한 (주)다린 오석환 공장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LS전선 손민 부장은 통신용 선로자재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선로자재 개발을 통해 국가 통신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압 포설형 광케이블, 시추선용 내 머드(Mud) 친환경 통신케이블, UTP(Unshielded Twisted Pair) 10G 제품 및 초저손실 동축케이블 등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선로자재 개발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4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 일류 통신선로자재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손 부장은 세계 최초로 경량, 세경(細莖) 구조인 가공용 루즈 튜브 1+2 구조 광케이블 개발에 성공해 기존 가공용 광케이블 대비 30%이상의 원가 절감으로 국내 주요 통신 사업자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등 통신 산업 전반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공헌했다.

현재는 확보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고성능·친환경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세대 통신선로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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