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개최

한전KPS 신임감사로 정용대 성결대 객원교수<사진>가 선임됐다.

한전KPS(사장 권오형)은 20일 ‘제25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감사로 정용대 성결대학교 행정학부 객원교수가 선임, 이날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용대 신임감사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대통령직인수위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25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의안에 대해 의결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매출액 7639억원, 당기순이익 687억원을 달성, 국내외 경제침체로 인핸 기업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2월 주당 800원(시가배당률 3.2%)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16일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형 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고객 대응 능력과 국제 경쟁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혁신·윤리경영 실현, 성장 잠재력 확충, 선진 정비기술 확보, 글로벌 인재양성, 건전 재무구조 확립 등 5대 경영목표를 설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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