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이용을 극대화하고 원자력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하나로 운영자, 산·학·연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워크숍 2003’이 ‘이용자 중심의 열린 하나로’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한국원자력연구소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중성자 빔 이용 연구, 핵연료 및 재료 조사시험 연구, 중성자 방사화 분석, 방사성 동위 원소 생산 및 활용, 원자로 일반 등 분야에 100여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하나로를 이용한 그동안의 연구 개발 성과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는 성능면에서 세계 10위권에 드는 30㎿급 다목적 원자로로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이 만들어낸 결정체다.

200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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