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이 지난 27일 아주대 에너지기후변화연구소에서 개최된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08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내년도 학회를 이끌어갈 제 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용 이사장은 에너지 자원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지난 7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 기후변화 대응 국가 에너지이용문화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기후변화학회는 산업계 및 학계 회원들로 구성돼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학술연구 및 교류, 정책 및 과학기술의 진흥에 관한 지원 및 건의, 학계-산업계간 기후변화대응 대책마련 협조 증진 등, 정책 및 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회장으로 새로이 선출된 이태용 이사장은 내년 한해동안 학회를 대표해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류 사업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이태용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는 따로 생각할 수 없는 전세계적인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학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학회가 소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여 국가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발전 기반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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