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재 초고압접점 ‘인기’

크롬동·베륨동 품질 ‘최고’
현장에서 소재 우수성 검증

▲ 씨유코리아의 명품 크롬동·베륨동으로 생산한 ‘초고압 접젼 제품.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부품·소재 산업은 중국의 저가제품의 공세와 원자재가의 급등으로 현재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다. 또한 국내 부품·소재를 보호해야 할 국내 완제품 기업들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중국 등의 저질 소재와 부품들을 사용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특수동합금, 크롬동, 베륨동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씨유코리아(CU Koera, 대표 유상준) 역시 어려워진 외부 환경에 맞서 있지만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씨유코리아의 크롬동·베륨동 소재는 현장에서 그 우수성이 검증됐다. 특히 수십년간 금속 가공을 해 온 ‘장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면 절삭되는 상태만 보고도 소재의 품질을 파악하는데 그 장인들의 세계에서 씨유코리아의 소재들은 최고의 인기상품이다.

씨유코리아의 제품들은 △고전압 전기관련 고전도·고강도 및 내열성 부품 소재 △고속전철 관련 고전도·고강도 및 내마모성 부품 소재 △모터 관련 고전도·고강도·내마모성 및 내열성 부품 소재 △전기저항용접기(스폿트용접, 버터용점, 심용접, 프로젝션용접) △캡틴, 홀더, 아답터, 샹크, 심 휠전극, 버터용접전극 등 각종 부품에 쓰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초고압분야에서 쓰이는 ‘접젼은 씨유코리아의 소재 우수성이 잘 드러난 제품이다. 초고압 변압기나 GIS 등 주요 중전기기에서 사용되는 ‘초고압 접젼은 불량 소재를 사용할 시 마모가 빨리 일어나거나 파손될 가능성이 높아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에 품질이 검증된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이 점에서 씨유코리아의 크롬동·베륨동 등은 해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미국, 스웨덴 등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씨유코리아 유상준 사장은 소재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품질을 살펴봐야 한다고 역설한다. 만약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저질 소재를 제품에 사용할 시 사고와 직결되거나 제품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마모성, 조직성, 경도 등 모든 면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뜻이다. 

유 사장은 “현재 크롬동, 베륨동은 한전,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철도, 조선, 항공, 제철,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되고 있지만, 고품질의 제품은 국내에서 마땅히 구할 수 없어 대부분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씨유코리아의 명품 크롬동·베륨동을 사용하면 그만큼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국내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초고압 중전기기 완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들의 소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 : 02-2632-1298/www.cume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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