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30대 파렴치범 2명이 경찰에 검거된 적이 있었다. 이들은 몇몇 여관주인과 짜고 여관방에 특수장치를 해 놓은 후 불륜의 관계를 맺으러 온 유부녀들만을 골라 녹음과 비디오 촬영을 한 후 이를 미끼로 금품을 강탈해 온 족속들이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얼굴이 반반하고 육체가 아름다운 30대 여인들은 별도로 관리, 본인들은 물론이고 제3자에 팔아 넘기는 악질적인 수법까지 써 왔다고 한다.

결국 수 십 명의 30∼40대 유부녀들이 그녀들이 지은 죄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그런데, 파렴치범들이 꼬리가 잡힌 것은 우습게도 유부녀인줄 알고 덮쳤던 여인이 떳떳한 과부였기 때문이란다.

경찰이 이들에게서 압수한 사진만도 수 백장이 넘었고 녹음 테이프와 비디오 또한 수없이 많았다고 한다.

헌데 매우 재미있는 것은, 이들 유부녀들이 간부들과 ‘성교’시 취한 포즈였다. 너무나 과감하고 적나라한 이들의 포즈는 매춘부조차도 혀를 내 두를 정도였다고 하니…

그뿐인가? 행위시 흥분과 오르가즘 과정에서 부르짖은 여인들의 괴성은 듣기만 하는 남성들도 강한 흥분을 느끼게 해 ‘물건’이 절로 일어났다고 한다.

또 하나같이 오랄 서비스를 즐겨했고 열이면 열 모두 클라이막스에 도달했다고 고백했단다.

사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들 유부녀들의 불륜이 아니고 파렴치범들이다. 인과응보라고나 할까? 이들은 수년동안 이 짓을 하면서 어느 사이 남성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임포(성 불능)가 됐다는 것.

죄의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셈인데…이들은 간부들의 대담하고 야릇한 갖가지 ‘성교’ 장면을 너무 접하다 보니 ‘자위행위’가 심해 졌고 그러다 보니 웬만한 여성에게는 별 자극을 느끼지 못해 임포로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더 강한 간통장면이나 변태적인 것을 보아야 ‘물건’이 발기하는데 이 또한 에스커레이트 됐는지 최근에는 소용도 없단다.

사람이 과음이나 과식을 하면 몸에 해롭고 병이 나듯이 지나친 수음(자위행위)이나 계속적인 포르노 감상은 자칫 남성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가 있다.

유부녀들도 남편들에게는 흥분을 못하고 오르가즘을 못 느끼면서도 외간남자와 ‘그 짓’을 하면 너나 없이 모두가 다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다. 누가 무어라 해도 그것은 분명 별미 중의 별미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허나 이런 외식(간통) 또한 꼬리가 길면 잡히고 맛을 잃게 되는 법이다.

따라서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듯 실제 남편만한 남성은 없는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이는 100명 중 몇 명에 불과하고 부부가 함께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하겠다.

‘인과응보’란 말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여인이 불륜을 저질렀다면 남편도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진정 비밀은 영원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