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계획예방정비공사 들어가

한국남동발전의 삼천포화력발전소(본부장 최원필) 1호기가 지난달 30일을 기해 준공이후 두 번째로 일주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고 지난달 31일부터 ‘B급’계획예방정비공사에 들어갔다.

이는 2000년 5월 22일 이후 1,042일 동안 무고장 연속운전을 달성했으며 또한 전회 계획예방정비공사준공(2001년 5월 13일)이후 금회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위한 발전 정지시까지 단 한건의 고장정지 없이 687일간 가동됐다.

삼천포화력 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본부장이하 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룩한 땀의 결실이며 한 단계 높은 발전설비의 운영 및 정비기술을 입증하는 것으로 발전시장에서 우리 한남전의 위상을 드높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에 추진하는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완벽한 시행으로 연속 2주기를 달성함은 물론 지속적인 무고장 운전을 시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발전단지를 이룩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삼천포인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금번 계획예방정비공사는 발전설비 신뢰성 제고를 위한 노후설비 보강공사와 환경보존 설비인 탈황설비 설치를 위한 연계 공사가 포함돼 있다.

200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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