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환경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처하느냐가 중요
책임경영체제·과감한 권한이양·성과보상체계로 변화추진

세계적인 종합전력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KOPEC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새로 부임한 송인회 사장이 취임 직후 발족한 ‘Dream 2010 추진위원회’를 정점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 초일류  종합전력회사를 향한  ‘미래 청사진’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송인회 사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강조하는 말이 있다.
“KOPEC 임직원 여러분 긴 잠에서 깨어 납시다. 늘 경고음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혁신적 마인드로 무장하여 위기요인들을 찾아내고 장애물을 제거하여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야 합니다”라고 전 직원에게 주문한다.
미래의 환경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느냐에 따라 KOPEC의 미래와 희망이 있다는 말이다.
지난 6월 18일 취임한 송인회 사장을 만나 KOPEC 미래와 전망, 그리고 경영전략, 신규사업 진출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앞으로의 경영방침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요.
KOPEC의 미래는 환경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우선 기술서비스 회사인만큼 고객 가치 극대화에 힘쓰겠습니다. 고객은 기업의 존재이유이며 고객 만족은 기업 존립을 위한 필수사항입니다. 고객서비스 관리와 기업이미지, 기업문화의 유기적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기술력 향상에 계속해서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는 앞서 말한 고객만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조건이며,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KOPEC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지속적인 선진기술 확보와 전문기술 인력 양성,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로 최첨단 기술력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대내적으로는 효율경영과 성과중심 보상체계 정착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제 공기업도 경영시스템 전반에 걸쳐 저비용, 고효율 선진경영 구조로 변화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책임경영 체제구축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과감한 권한이양 등 다양한 전략과제를 발굴, 시행토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봉제 확대와 승진제도 개선, 평가방식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업적과 능력에 따른 성과보상체계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송사장께서는 공기업 혁신전도사란 닉네임을 갖고 있습니다. 공기업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많은 공기업들이 무사안일과방만한 경영으로 비판받고 있는데, 이제 공기업들도 과감한 혁신을 통해 스스로 체질개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 왔다고 봅니다.
변화와 혁신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스피드와 무한경쟁으로 특징지어지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안이한 자세로는 결코 지속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KOPEC도 이미 이와 같은 상황인식 하에 최근 혁신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멈추거나 늦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총체적 혁신인식을 강화하여 유기적 혁신캠프를 구축하고 자율운영체제에 기초한 KOPEC만의 항구적 경영혁신 시스템을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이 곧 기본 경영방향이 될 것이며, 중장기 경영전략의 추진동력이 될 것입니다.

취임 후 우선적인 경영혁신 역점 사항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혁신에 대한 신념과 자신감,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능력있는 직원들을 선발하여 "Dream 2010 추진위원회"라는 혁신선도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대내외 상황을 면밀히 분석, 현재 설정되어 있는 비전 및 장기 경영계획 하에서 2010년도 우리회사가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진행해 나갈 것 입니다.
Dream 2010은 Dynamics(활력), Reliability(신뢰), Efficiency(효율), Acceleration(가속화), Major(일류)를 함축하는 의미로서, "활기찬 기업문화 속에 신뢰가득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 으로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일류정신, 일류기술, 일류기업문화를 갖춘 일류회사를 실현해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임하고 한달 여가 지난 8월 1일에는 위임전결규정을 개정하여 대폭적인 권한위양을 단행했습니다. 본부장·단장 등 경영간부들은 기존 사장 권한의 2/3를 맡게 되었고, 순차적으로 처장과 사업책임자들도그에 맞는 권한을 위양받도록 하였습니다.
지나치게 상부에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아래로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자발성과 창조성이 넘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 를 가능하도록 한 것이 대폭적인 권한위양의 목적입니다. 또한 업무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함으로써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최적의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게 되리라 봅니다.

노사관계에 대한 특별한 철학이 있다면.
-회사와 직원의 관계는 상보적 관계입니다. 구성원 각각은 조직 속에서 자아를 실현하고, 회사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발전하면서 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윈윈(Win-Win) 관계입니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각자의 본분과 소임을 다 하면서 믿고 신뢰하고 함께 회사를 위해 헌신해 나갈 때 양쪽 모두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이 가능하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노동조합과의 관계도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대결적·투쟁적 관계의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경영자는 노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인정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노동조합과 함께 경영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노동조합 또한 공동목표를 향하여 함께 나아가는 구성체로서 회사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융합적 관계에 기초하여 상승작용적 동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노(勞)와 경(經)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화와 사랑이 넘치는 노와 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와 경이 하나로 뭉쳐 혁신의 목표들을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면서 신뢰와 열정으로 하나된 KOPEC을 창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 원전산업에 있어서의 KOPEC의 현 주소는 어떻습니까.
-잘 알고 계시다시피 KOPEC의 설립목적은 '발전소 설계기술의 자립' 이었습니다. 즉, KOPEC은 1975년 우리나라의 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위해 정부정책에 의거 설립된 원자력 및 석탄화력 등 발전소 설계와 기술개발을 전담하여 수행 공기업입니다.
이제, KOPEC은 국내 기술수준이 취약한 원전 설계분야에서 외국의 기술도입으로 기술자립이 달성되었고 이제는 원자력 기술분야가 기술자립 단계를 거쳐 해외시장에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KOPEC은 이제 원자력뿐만 아니라전력기술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전력기술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1997년 1월, 한국원자력연구소로부터 원자로계통 설계사업까지 인수하게 되어 원자력발전소 전체 설계를 담당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회사입니다.
KOPEC은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위한 해외 기술도입 및 자체 기술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하여 국내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의 자립(현재 완전자립단계)뿐만 아니라 APR1400 등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의 노형도 개발하였으며, 국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서 나아가 관련기술의 해외수출을 KOPEC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용역사업 외에도 시공·건설사업, SOC 사업 컨설팅 및 사업관리, 환경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영역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KOPEC의 원자력분야 사업전망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사실 지금까지는 안정적으로 국내 원전설계에 대한 수요가 있어 왔기 때문에 무리 없이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려올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국내에서 충분한 사업물량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외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행히 지금 국제적으로 원전 르네상스 분위기가 일고 있고. 특히 지난해 2월 교토의정서가 공식 발효된 이후부터는 친환경에너지로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더욱 크게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전망이 그다지 어둡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국내보다 해외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KOPEC은 본격적인 원자력발전소 Package의 해외수출에 앞서, 국내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의 해외수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전소 설계기술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그것도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의 본고장이라는 미국시장에 KOPEC의 발전소 설계기술을 본격 수출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발전소 설계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기술자문 및 지원 등 KOPEC 이 가진 뛰어난 원자력발전소관련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필요로 하는 외국 기업이 많습니다.
현재 오랜 기간 반원자력 정서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원전건설 전문경험과 최신기술을 지속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거의 없는 형편에서 30년 동안 계속적으로 원전설계 경험을 보유해 온 KOPEC은 매우 유리한 입장입니다.

미국은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재개 움직임으로 1970년대의 원자력발전 호황기에 비견될만한 원자력의 르네상스 시기입니다.
이는 지난, 2~30여년간 반원자력 정서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원자력발전소 를 활발하게 건설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극소수의 나라에 불과하여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발전소관련 전문기술 인력이 퇴장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고유가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이 급격하게 대두되어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들이 다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전문적인 경험과 최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별로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KOPEC은 그 동안 충분한 설계경험이 있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OPR, APR 등의 원전모델도 원전 선진국들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이는 그 동안 꾸준히 원자력발전소를 설립·운영하며 설계기술 향상에 힘써온 KOPEC 기술력의 향후 해외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원전 노형수출시 정책적 고려, 자본투자, 턴키 및 기술전수 등의 발주 추세로로 설계엔지니어링 단독 사업추진 곤란한 점을 고려하여, 산자부,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과 원전 플랜트 수출전략 공유 및 공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관련사간 해외사업 공동수행 협약을 기체결한 바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 20기에 대한 O&M(Operations & Maintenance) 사업에 좀 더 집중하고, 장차 많은 사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기물 처분, 폐로사업 등 back-end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추진에 도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KOPEC이 수행하고 있는 환경사업은 주로 어느 분야입니까.
KOPEC이 수행해 온 환경사업은 주로 발전소와 관련한 환경오염 방지 설비 설계와 환경영향평가입니다. 발전소는 전력생산이라는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환경문제로 인하여 그 공익적 기능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갖도록 설계하고 환경보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소 환경사업을 통해 얻게 된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은 대외적 인 경쟁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최근에는 발전소뿐만 아니라 대규모 건설사업에까지 많은 사업을 수주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수행과 병행하여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기가스의 탈황, 탈질과 폐수처리 등에 대한 특허나 신기술 개발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겠으며, 세계일류기술로 선정된 탈질촉매기술은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KOPEC의 해외 환경사업 추진실적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우리 KOPEC의 환경기술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 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필리핀 말라야발전소 등의 환경설비 개선, 미국 Co-op City 발전소에 우리가 개발한 배기가스 탈질촉매 KoNOx 판매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해외 환경시장을 개척하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세계적인 기술경쟁력, 가격경쟁력, 그리고 비즈니스 체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것이 앞으로는 해외시장으로 뻗어 나아가지 않고는 기업의 성장을 이룰 수 없고, 해외시장 개척에 선도적인 역할을 공기업인 우리회사가 담당하는 것이 소임 중 하나라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여 환경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KOPEC의 환경사업 추진방향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십시요.
-지금보다도 더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소를 설계할 수 있도록 환경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온실가스 저감설비, 하/폐수 슬러지 처리설비, 환경복원사업 등인데, 경쟁력 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의 투자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수행 조직도 설계와 시공이 모두 가능한 턴키사업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해외 유력 기업 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업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아갈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지금은 우리회사 전체 매출규모에서 약 5%에 불과한 환경 사업부문을 2010년도에는 10% 이상의 주요 사업부문으로 육성할 계획 입니다.

KOPEC이 세계 최고 기술회사가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은.
- KOPEC은 기술 엘리트들이 모인 하이 프로파일 조직으로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술인력이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원전 선진국에서 신규 발전소 건설이 뜸했던 동안에도 지속적 으로 국내 발전소 건설을 통해 설계경험을 쌓아온 결과 지금은 원전기술 본고장에 기술을 역수출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렀고, 이제 순수 기술력에 있어서 만큼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에 있다고 자부합 니다.
다만, 세계시장에서 큰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영업력 및 종합적인 사업수행 능력을 더욱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Dream2010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 일류회사를 향한 실질적인 노력을 체계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입니다. 무엇보 다 사람이 핵심인 회사인 만큼, 직원들의 자부심과 일류 마인드 제고에도 큰 비중을 둘 계획입니다.

지방이전 추진상황은.
-현재 2012년 말 이전하게 될 본사 이전지역을 경북 김천시 남면 및 농소면 일원으로 확정하여 지방이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건축기본구상 및 사례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전규모는 부지면적 124,025㎡(37,517평), 건물연면적 115,700㎡(35, 000평), 이전인원은 협력업체 포함 대략 2천여명 정도입니다. 특히 KOPEC은 전체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기관 중 본사 이전인력이 가장 많은 회사로, 사옥 이전시 많은 이전비용 및 준비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일정상 차질이 없도록 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KOPEC은 지방이전계획을 정부에제출(7.31)한 상태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전하게 될 김천 혁신도시는 오는 9월 중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제주 혁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기공식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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