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구는 약 13억내지 15억 추산 국토는 우리한반도의 48배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으며 공산사회주의를 한 나라이다.

자유시장경제 활성화가 되지 않은 사회주의를 오래하다 보니까 경제가 발전되지 아니하여 이제는 상당한 개방개혁정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여기에 소요되는 불가피한 전력에너지가 절대 필요함을 느끼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현재 진산 광동원자력발전소9기 가동에서 총 680만kw까지 생산하고 있으나 2030년까지는 4000만kw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용량을 갖출 계획이다. 그러나 원자력에 대한 기술면은 우리나라보다 뒤떨어져있기 때문에 우리나라하고 원자력기술지원 협력증진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12월 제주도에서 제5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 공동위원회에서는 원자력정책 원자력발전 원자력연구개발 핵연료 및 폐기물관리 원자력안전 방사선 및 RI이용기술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동 위원회를 통하여 특히 중국 신규원전건설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공동연구 가속기활용 기술개발 원자력기술교류 원자력사고 고장 정보교환 의료용 CYCIOTRON기술개발등에 대한 협력방안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었다.

우리나라는 이와 같이 양국간 원자력공동위원회를 통하여 중국이 추진중인 신규 원전건설사업 참여기반을 구축하고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생산 분야에서는 2004년 4월14일 중국북경에서 원자력수소생산기술공동개발을 위한 한.중 원자력 공동연구 센타를 설치하였다.

우리나라가 2019년까지 연간3만톤 규모의 원자력수소생산을 할 수 있는 실증로 건설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제 우리나라의 원자력기술은 처음에 배우는 입장에서 지금은 세계 특히 중국과 같이 큰 나라에까지 기술을 수출하여 가르치고 있는 수준으로 향상되어 국위선양에 크게 이바지하고 미래를 열어갈 희망 있는 국책사업임을 국민모두가 함께 인식하여 폭넓게 사회적 수용성이 적극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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