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EASA 전시회는 전세계의 전동기 관련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제품전시,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금년에는 181개 업체 4000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미국 EASA 전시회에서 10년 연속 해외수출 1위인 전동기 제품의 홍보는 물론, 전동기를 제어하는 인버터, 전동기를 보호하는 디지털모터보호계전기, 전자개폐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최근에는 미국 Nebraska 전력사로부터 1만 마력급 대형 전동기를 수주해 미국 FAN 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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