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그리드 사업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의 위험요소 및 장애요인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도의 전략수립과 제도정비, 정책보완 등이 필수적이다. 한전은 기술적·경제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타당성을 검토중에 있다. 수퍼그리드는 현재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 기술로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한전이 중심이 되어 H
미국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과학기술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전기가 인류에게 준 혜택이 크다는 반증일 텐데 우리에게 전기는 그저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으면 멈출 줄 모르고 나오는 에너지이자, 매월 사용한 만큼의 전기요금
내년부터 시행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두고 산업계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와 18개 주요 업종별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의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rsqu
‘보다나은 세상을 위한 전력과 생산성(Power and Productivity for a better world)’이라는 모토는 ABB의 한결같은 비전이기도 하다. 이는 130년간 산업 발전 곳곳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세기를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는 ABB으 근간을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신뢰’다. 고객과의,
내년부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가 산업으로써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전을 중심으로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의 고견을 기획 연재(격주로)한다. 한전 전력연구원 조성수 책임연구원스마트그리드 기술의 개발로 우리 생활 깊숙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 있다면 바로 태양광과 같
사설 송변전감리협의회 출범 환영한다 최근 설립된 송변전감리협의회의 출범은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다.송변전 감리용역제도가 시행된 지 20년이 흘렀다. 그동안 송변전감리업계는 765kV등 전국에 산재돼 있는 송변전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책임감리를 위해 한 발짝 더 뛰었다. 지금 우리나라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은 송변전 감리원
“지난해 원전은 신뢰·불신병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점차 회복단계를 거치게 되면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불신의 병을 완치하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조 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비리와 각종 사고, 시험성적서 위조 등으로
최근 전경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능형 전력망은 IT 기술이 접목되므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의 사업진출이 필수적이지만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업자의 등록기준은 전기사업자 및 전력거래소로 한정돼 있어 국내 IT기업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지능형 전력망 관련 기술개발 및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며 관련 규제 완화를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나섰다
한전이 소폭 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흑자를 냈다고 보기 보다는 흑자를 만들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듯하다. 지난해 한전의 흑자는 9.8%에 이르는 2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에다 자회사 지분매각, 인센티브, 상여금 반납등 약간의 의도적이고 강제적인 요소가 만들어 준 결과물이다.그동안 한전의 적자는 국제연료가격이 급등 했는데도 원가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적
갑오년 청마의 해가 시작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면서 특별히 에너지 환경분야를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투자로 강조했다.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
정부가 공공기관을 방만과 비효율로 낙인찍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여느 때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의 후속조치로 38개 중점관리기관이 최근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해소 정상화계획을 제출토록 했으며 집계 결과 2017년까지의 부채증가규모를 중장기재무관리계획 대비 39조5000억원(△46.2%) 축소하는 계획을 제출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
최근 한전이 발표한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한 것은 전력사업의 민원해결의 선례를 보여 주는 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밀양에서 보듯이 주민과의 마찰로 전력사업은 차질을 빚기 일쑤이며 향후 건설될 예정인 전력사업도 제때 준공을 기약할 수 없다.그래서 민원해결이 항상 전력사업의 성패를 가늠
2월은 전력계 협·단체의 정기총회 시즌이다. 각 협·단체는 지난 한해를 결산하며 새 사업계획을 세우고 예산안을 승인 받는다. 또 임기를 마친 회장이나 임원 등은 회원들에게 재신임을 묻던가 경쟁을 통한 선거가 치러진다.올해 전기산업진흥회는 장세창 회장이 지난 임기3년을 훌륭히 끝낸 덕분에 재추대되어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SS 등 비즈니스 창출분야 표준 우선 개발세미나·간담회 등 확산사업 촉진 위해 최선아직 태동기…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 필요정부-업계 가교역할 통해 시너지 창출할 것올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일대 전환기를 맞게 된다. 바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3년간 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30일 본원 4층에서 직원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KESI 작은 도서관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KESI 작은 도서관에는 내외부에서 기증받은 역사서와 문학도서, 일반도서 등 1000여권이 장서가 구비돼 있다. 또 직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휴게
해외자원개발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3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자원개발관계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개발의 새로운 도약-협력과 상생을 통한 혁신과 창조’를 주제로 4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지질자원연구원, 한국자원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회사 떠난 지 1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와시장 치열…대대적인 경영혁신 작업 진행직원 물론 사회 대상 행복나눔 더욱 확대대한민국상이군경회 한전검침사업본부 김수현 본부장이 지난 9월 취임했다. 지금부터 14년 전 상이군경회 초대 한전검침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검침사업을 이끌었던 그가 우여곡절 끝에 회사를 떠난 지 10년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
혁신방안 기반 각 분야별로 세부 실천방안 수립해 실행 중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융·복합화 통한 시너지 효과 추구ESS·마이크로그리드 연구사업단 발족…3년 내 성과 기대활동 강화 통해 글로벌 영향력도 점차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전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있어 전력연구원의 역할이 누구
난제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소통’설비 건설 둘러싼 사회적 수용성 확보 위해 노력할 것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부족 위기 해결 위한 주요한 대안우수 경쟁력 보유…제2의 원전 수주 가능성 매우 높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통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태양광 의무량 확대, 주민발전소 확산, 태양광 소규모 사업자 지원 강화, 태양광 대여사업 추진, 비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REC가중치 개선, 공급의무자 의무이행 유연성 강화, ESS설치시 REC 가중치 우대 등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열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도입 등 신재생 공급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