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겠지만 한국남부발전 사장 재직 당시 사업 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지만 한경풍력을 추진하면서 풍력과 연을 맺게 됐다. 현재 풍력산업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풍력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도 다 그때 경험 덕이다. 남부발전 사장이 됐던 것은 큰 행운이다.”한국풍력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임택 회장
“고객들로부터 ‘정말 달라졌다’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자신을 지속적으로 채찍질하는 열정과…”한전 입사 후 수많은 건설현장을 누비며 불가능할 것만 같던 사업들을 성공으로 관철시켜온 이가 있다. ‘열정’을 갖고 목표를 향해 함께 간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국
“KDI의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정부가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단 어떤 형태든 간에 플레이어와 레퍼리의 기능은 나눠져야 한다고 봅니다.” 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은 지난 27일 전력관련 전문지 편집국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아직 나오지도 않은 KDI 용역 결과에 대해 선입관을 갖고 언급하는 것은 현재
일자리 창출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 초점2012년까지 전문 인력 5000여명 확보키로한국형원전 건설기간·비용 모든 면서 우수원전계측 제어시스템 7월까지 국산화 완료“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2012년까지 총 5000여명의 원전 전문인력을 확보키로 하는 방안을 확정해 아랍에미리트(UAE)
국내 발전소에 적용중인 각종 첨단시스템의 대부분은 외산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강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있다. 바로 대덕 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BNF테크놀로지(주)(이하 BNF)가 그 주인공. BNF는 2001년 원자력발전소 감시경보시스템(PMAS) 개발을 시작으로 2005년말에는 발전소 및 각종 자동화 설비를 위한
“새로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기 위해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이 필요한 시기입니다.”지난 5일 한국서부발전(주)은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서부발전을 이끌어갈 김문덕 신임 사장이 서 있었다. 한전에서 분사 후 10년째를 맞은 발전회사들이 새로운 10년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
기술직ㆍ인적자원 바탕돼야 블루오션 新시장 개척 가능2008년 10월 취임 후부터 각별한 행보를 보인 CEO가 있다. 바로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이 그 주인공. 이길구 사장은 취임 이후 ‘30대 개혁과제’를 선정해 조직, 인사, 발전사업 등의 각 분야별로 실질적 개혁을 시행했다. 또한 직무성과연봉제 도입, 조직 슬림화를 통한 효율적 경
한전 김쌍수 사장 취임 이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TDR(Tear Down Redesign) 시행이다. 한전은 지난 2008년 급변하는 경영 여건에 대응하는 동시에 그레이트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TDR을 도입했다. 2008년에는 3건의 시범과제 수행을 통해 연간 약 10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130여개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가 발전을 위해 원전 건설은 필요하지만 안전성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들의 83.7%는 원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61.1%는 원전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에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를 초과함으로서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했다. 2018년에는 해당 인구가 14.3%에 달해 한 단계 위인 고령 사회(aged society)로 접어들 전망이다. 근로 환경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전에는 50대 후반 정년퇴직 후 손에 쥐는 퇴직금이 소위 든든한 &
“해외 시장 개척에 있어 특별한 전략이라는 것이 있을 리 만무합니다. 제품을 잘 만들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고, 이러한 과정속에서 신뢰가 쌓이면 시장 확대는 당연히 뒤따르는 수순이 될 것입니다.”제품의 품질과 신뢰만이 해외 전력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라는 인텍전기전자 고인석 사장은 명품기자재를 생산하면 고객이 뒤
“많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시장 개척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이 마련한 홍보전시관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볼 계획입니다.”동남 이병균 회장은 국내 전력산업이 힘든
최기정 前 한전 부사장이 (사)한국전력전우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우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앞으로 3년간 전우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최 신임 회장은 1969년 한전에
2015년까지 2만km 송전선로 공사 마쳐야ESKOM 벤더 등록 마치고 수주전 본격화배전지중 분야 국내 파트너사도 물색 예정사실 말이 쉽지 중소기업이 전기공사 분야에서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초고압 분야 송전선로(T/L) 건설 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여기 기술력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국제 포럼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술의 홍보는 물론 해외 선진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이번 포럼 개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스마트그리드협회 문호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번
한국서부발전(주) 손동희 사장이 신년을 맞아 전문지 편집국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2010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손 사장은 올 경영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해외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집단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성장하는 서부발전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환율·원자재가 상승, 환경규제 강화,
스마트그리드·기후변화 등 작년 트랜드 올해도 지속무리한 정책 목표가 의욕을 높이는 기회 될 수 있어에너지환경공학은 모든 학문이 융·복합화 된 결정체국내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책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가 당면한 에너지 환경 측면에서의 문제는 무엇일가. 아울러 2010년도 에너지 환경 분야 시장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電力人들은 ‘프라이드’ 가질 자격 있다”2010년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이 뜨겁게 솟아올랐다. 붉은 태양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것처럼, 지난 몇 년간 어둠의 긴 터널을 걸어온 전력산업계에도 환한 빛을 전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하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는 법. 전력산업계도 스스로 이 환한 빛을
“직업선택은 시대정신과 사회적 환경 등이 맞물린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전공·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취직 잘되는 곳, 정년이 보장되는 곳, 임금이 높은 곳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술이 우대되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공계열에 대한 기피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의외로 명료합니다. 과학기술
국내 최초 765kV 1회선 송전선로 연선공법 개선, 국내 최초 전력구내 수직스네이크 포설 신공법 적용, 송전철탑 기초설계·시공의 최적화를 통한 산림훼손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이는 이번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은 한전 장석한 처장이 그동안 쌓아온 경력 중 일부에 불과하다. 1952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장석한 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