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수장으로 취임한 허증수 이사장은 전형적인 학자 타입으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후변화·에너지 T/F팀장을 맡았었다. 그간 정부 관료 출신 이사장이 대세였던 에관공에 교수 출신의 수장이 취임, 거는 기대가 상당했다. 허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에관공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지역
저주파 유도 가열 전기로용 변압기 개발품질최고·가격저렴·A/S확실…인기몰이요즘 주조·단조산업은 자동차, 전기전자, 선박, 산업기계, LED, 풍력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그 산업 안에는 연료를 이용하지 않고 전기에너지로 열을 가해 제품을 생산하는 전기로
안정적 설비 운영 어느 곳보다 중요…취약설비 집중 감시 등 만전서해도서 전력 공급 위한 백령발전소 증설·백령지사 신설 진행 중비용절감·수익창출 위해 경영합리화 100대 과제 선정 고강도 추진한전 인천지역본부 박중길 본부장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부산사나이’라고 할까. 그에겐 늘 남자답고, 의리가 있
세계 최고 종합 플랜트 서비스社 도약 차곡차곡동반성장·품질경영 지속…나주 이전은 혁신 기회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내달말이면 한전KPS를 이끌어온 지 만 2년을 맞는 태성은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현재 한전KPS라는 배에 함께 몸을 싣고 험난하고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에 맞서 ‘MU
사단법인화로 회원·기업 활동 합법·조직·체계적 지원 가능임기 동안 세계 7~8위 활동 국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국가·기업의 이익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CIGRE 위원회는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넓이고 기업의 홍보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회의체
국가 중요 핵심기관 전력공급 담당할 특수설비팀 신설현장 점검 강화로 송배전 고장 30% 이상 줄여나갈 것 “기본이 강한 조직이 결국 탄탄한 성과를 창출한다”“농부가 시기에 맞춰 농사짓는 것과 같이 전력설비관리 또한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시행해야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한전의 서울지역본부는 대한민국 수도 서
핵심 신기술-신제품 개발 용역 수행 SG 핵심은 표준화…적극 참여 필요 어려운 문제가 주어졌을 때 누구는 쉽게 풀어나가는데 반해, 누구는 갈팡질팡 헤매는 경우가 있다. 바로 ‘핵심’을 파악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것이다.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그 산업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는 기업은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일을 함에 있어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치밀한 전략으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을 해 나가야 합니다. 즉 스마트해야 합니다. 결국 스마트하게 같이 많이 참여하는 남서울지역본부가 되면 최고의 지역본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권오규 본부장은 소통과 공감을
개별부하 모두 체크 가능한 ‘Smart-eye 모듈’ 개발 전력 사용내용 및 이상 유무 중앙서 감시 통제 가능 스마트그리드사업은 전기절감 방안에 포커스 맞춰야 젊은 나이에 회사를 창업하다보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경영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는 내부든 외부든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러다 보면 부
‘조인트 박스’ 해외서도 인기몰이 예감조만간 각 분야 성숙단계로 접어들 것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 개발에 총력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세기비즈(대표 전상빈, www.jointbox.com) 본사 건물을 보면 우선 1층에는 유통사업부 및 제조공장이, 2층에는 디자인사업부가, 3층에는 부설연구소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리고 근
“김중겸 사장님이 부임하셔서 지금 한전의 해외사업 비중을 3%에서 2020년 40~50%로 끌어올리겠다고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법으로는 안 되고 새로운 차원의 해외사업추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중겸 사장님이 이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해외에 전력투구하는 관계로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전력수급은 물론이고 마케팅운
작년 KEPIC 인증 획득한 후 사업 본격화 설비 투자로 토털 솔루션 제공 역량 갖춰 납기 일정 맞추기 위해 주말․야근도 불사 지난 8일 오후 한국에스지에스(주) 신뢰성사업부 심중호 원자력기기검증센터장을 만나기 위해 기흥시험소를 찾았다. 입구부터 경비들의 보안이 철저했다. 시험인증센터 양봉규 과장의 안내로 시험소를 들어섰는데 정말 모든 문을 보안
하수슬러지 별개 라인으로 보일러 직접 투입완벽 밀폐배관으로 악취 발생 원천차단 가능2~3년이면 투자비 회수 가능…해외 나갈 것우리나라 하수처리장에서는 매일 1만 톤에 달하는 하수슬러지가 발생한다. 그야말로 찌꺼기인데, 그동안 재처리해 퇴비로 쓰거나, 아니면 먼 바다에 버려졌다. 하지만 올 1월부터 해양관리법 개정에 따라 해양 투기가 금지됐다.
3월 11일이면 후쿠시마 사태 발발 1주년을 맞는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래 원자력에 대한 우려가 거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후쿠시마 사태 발생이후 해안방벽, 무정전 수소제거기, 여과배기설비 등을 설치하는 등 각종 원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원자력안
짐바브웨 국영전력회사와 개폐기 기술제휴계약 체결 쾌거총 금액만 5년간 5억달러 규모…리스크도 최소화한 ‘알짜’동종 업계 살아남으려면 해외매출 비중 50% 이상 채워야‘5년간 5억 달라.’ 연 평균 우리나라 돈으로 1100억원인데, 이는 웬만한 국내 중전기기 중견업체의 1년 매출액과 맞먹는다. 그런데 이
지난 2007년 1월 12개 회원사가 모여 구역전기사업자협의회를 발족한 지 4년이 지난 올해 8월 지식경제부는 한국구역전기협회(회장 김홍권 수완에너지 사장) 설립을 승인했다. 구역전기협회는 지난 10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 갖고 발족을 공식화했다.구역전기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구역전기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집단에너지
내년이면 만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외형적인 성장에 비해 다방면의 전문성을 가진 기술인재 육성과 선진화된 기술경영 부분은 손질할 게 많다. 특히 승강기 증가에 따른 검사인력 충원은 공공기관의 슬림화를 추구하는 정부 정책방향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기관의 기술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 같은 상황
2009년 UAE 원전 수출계약 성사 이후 탄탄대로로 생각됐던 원전 수출이 암초를 만났다. 바로 올해 초 지진으로 인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하지만 후쿠시마 사태 이후에도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정책은 큰 변동이 없었다.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원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모두가 모여서 딱 한 장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졸업 사진 촬영은 끝났다. 하지만 지금 내게는 그나마 없다. 내가 간직하고 있는 것은 그날의 추억뿐이다. 나는 수학여행을 못 간 것처럼 졸업 사진도 찾지 못했다.”“서울에 와 일하면서는 내 공장을 차릴 수 있겠다는 희망이 더 강해졌다. 난 양철 지붕 아래
2013년 전체 매출 중 해외사업으로 50% 달성해외사업 전개 전략 수립…내부역량 강화 계획국내 전력산업계에 있어 ‘해외진출’이라는 명제는 항상 중소기업들을 짓눌러 왔다. 말이 쉽지 참으로 해외로 한 발 나아가기가 어렵다. 그런데 (주)비츠로테크(사장 유병언)의 경우엔 좀 다르다. 남들이 내수시장에 신경을 쓸 때 이미 타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