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또는 안개가 짙어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바다에서 등대는 운항하는 배들을 안전하게 이끄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공항도 마찬가지다. 야간 또는 기상조건이 좋지 않을 때 만약에 활주로에 조명이 없다고 생각해 보라. 감히 조종사는 착륙할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다. 이처럼 야간이나 기상조건이 안 좋을 때 공항에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환경은 우리 세대가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 쓰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경제성장의 대가로서 환경훼손에 대해 어느 정도 눈감아 온 것이 사실이다. 전력계 역시 환경보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보통 절연유로 광유를 사용하는 변압기는 그 특성상 환경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있다. 구미에서는 변압기용 절연유를 싣고가던
(주)쓰리아이씨(대표 이동윤, 사진)는 1992년에 설립돼 송변전, 전력통신, 배전, 발전 각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있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력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전력자동화 종합 솔루션 중에서 전력선통신 분야 다기능 광 전송장치(MOTS)는 전력설비 운용 및 자동화 부문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통신방식을 수용, 전력용 LA
1985년 설립돼 전력계통 상태분석장치(PSDM-TS)로 시장몰이를 했던 (주)프로컴시스템(사장 윤상현)은 전력계측·제어 전문기업으로 최근 서지보호기로 새로운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윤상현 대표이사. 프로컴시스템의 전력계통 상태분석장치(Power System Dynamic Monitor)는 전력의 품질을 감시하고, 신뢰성을 저해하는 사고가 발생했
얼마 전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난공사 지역이던 사패산 터널이 관통돼 외곽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이 이뤄졌다. 세계 최장 광폭터널인 사패산 터널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삶에 큰 도움을 주며 오늘도 수많은 차량을 통과시키고 있다. 이 사패산터널에는 터널 말고도 또 하나의 길이 있다. 수많은 전력선과 통신선이 지나가는 길인 케이블트레이가 그 것이다. 이 사패산 터널
전국 하늘을 가로지르는 한전의 가공 배전선로. 이 가공선로는 전력공급의 정맥이자,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런 만큼 이들 선로에 대한 점검과 진단은 중요하다. 만약 배전선로의 기자재의 고장을 발견하지 못하면 정전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배전선로 고장 원인의 30% 이상이 기자재 열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가공 배전선로에 대
PTFE 소재 사용…효율성 배가시켜에너지절감·친환경 등 효과 ‘수두룩’국내 한 벤처기업이 그동안 외국산 제품이 독주하던 열교환기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주인공은 테플론(TEFLON) 열교환기, 불소수지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불소수지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우암신소재(주)(대표 정동관).우암신소재는 그동안 제철, 정밀
전력계통보호 분야의 강자인 YPP디지텍(주)(대표 백종만)이 일을 냈다. YPP디지텍이 디지털 보호계전기를 활용한 발·변전소 종합자동화시스템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전력기술 및 전력계통 보호제어 관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Relay School’을 개설한 것.국내에서 중전기기 업체가 독자적으로 한 분야만의 교육과정을 개설
통신기능과 친환경을 강화한 EOCR 신제품이 출시됐다. 모터보호계전기 전문업체인 삼화EOCR(주)은 18일 새로운 기능의 친환경 제품 뉴 디지털 EOCR 총 14가지 타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디지털 EOCR은 삼화EOCR의 주요 모터보호계전기 제품군 중 디지털 제품 그룹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과 기능을 크게 강화·향상시켰고
크롬동·베륨동 품질 ‘최고’현장에서 소재 우수성 검증 ▲ 씨유코리아의 명품 크롬동·베륨동으로 생산한 ‘초고압 접젼 제품.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부품·소재 산업은 중국의 저가제품의 공세와 원자재가의 급등으로 현재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다. 또한 국내 부품·소재를 보호해야 할 국내 완제품 기업
전력계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마치 진실처럼 여겨졌던 명제가 있었다. ‘전력분야에서 B2B 서비스는 성공하지 못 한다’는 말이 그것이다. 실제로 많은 벤처기업들이 큰 꿈을 품고 B2B서비스에 도전했으나, 큰 결실을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렇게 성공하기 힘들다는 전력계에서 단순히 B2B서비스를 넘어 한전 및 전력그룹사와 중소기업의 상생경영을 도와주는
전세계 전력용 모듈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세미크론이 향후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동 컨버터 모듈과 풍력·UPS·인버터 등에 들어가는 전력용반도체로 새로운 시장몰이를 준비중이다. ▲ 세미크론 인터내셔널 딕 하이덴라이히. 1951년에 설립된 세미크론(대표 딕 하이덴라이히)은 뉘렌베르크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2700명의 직원
지난달 누리텔레콤은 한전과 공동으로 이집트전력청이 발주한 대용량 고객의 전기 원격검침(AMR)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전력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1992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15주년을 맞는 중견 IT기업으로 최근 근거리 무선통신 표준규격인 지그비 기술을 원격검침 시스템에 적용해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있어 세계 원격검침
보일러 튜브 누설 감시시스템 국산화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나에버텍. 하나에버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발전소 계측제어 정비부분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하나에버텍(주)(대표 소수일)은 1992년 창업이래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튜브 누설 감시시스템’ 국산화개발을 시작으로 보일러 노내 가스온도 분포감시시스템, 고압밸브 누설 감시설비]등의 생산, 공
품질은 우수·가격은 외산 대비 저렴현재 대부분 수입…경쟁해 이기겠다 ▲ 유상준 대표 특수동합금, 크롬동, 베륨동 시장에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함 씨유코리아(CU Koera, 대표 유상준·사진)가 그 주인공. 씨유코리아는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씨유텍(CU Tech)의 국내 총판이다. 씨유텍은 30년 이상 일본과 한국에서 특
납기는 ‘생명’, 품질은 ‘양심’ 신조식물성절연유 등 신기술 개발 주력 ▲ 남인희 대표이사 변압기 등에 들어가는 전기절연유 업계는 여러 해 동안 4~5개 기업의 안정적 구도로 이뤄져왔다. 변압기 제조 기업의 숫자는 많이 늘어났어도 이상하리만큼 전기절연유 업체의 숫자는 별 변화가 없었다. 이는 그만큼 절연유산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이지만, 반대로 생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기업이 있으니 이 회사는 바로 (주)케너텍이 보유한 대전열병합발전의 지분 25.2%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집단에너지사업에 뛰어든 (주)에이로직스(대표 김대희, 사진 ).에이로직스는 그동안 집단에너지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던 김대희사장(법무법인 대륙 경영총괄변호사)이 대주주로 부상하면서 대전열병합까지 인수하면
작지만 알찬 기업 평판…분리형 메타 개발 주력 회사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국산 전력메타 기기를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바로 이 회사가 원석하이테크(대표 박양석). 지난 2002년 설립된 원석하이테크는 비록 회사 연혁은 짧지만 우수한 연구 인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전력
5월 기술연수원 발족·삼평리공장 준공 예정하반기 코스닥 상장 통해 ‘제2 도약’ 준비4월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주)일진정공이 올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중이다.1989년에 설립된 일진정공은 화공기계설계제작, 산업기계설계제작, 플랜트설계시공, 플랜트기술용역, 발전설비, 제작보수, 발전경상정비, 기술연구소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올해 R&
LS전선(대표 구자열)이 RFID 태그용으로 사용되는 인레이(Inlay) 소재사업<사진> 에 진출키로 했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제품의 주요 정보를 무선을 통해 자동 인식하는 RFID는 바코드와 같은 기능을 하는 태그와 제품 정보를 읽는 리더기(Reader)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LS전선이 진출한 인레이(Inlay)는 마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