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두 번째 풍력 사업인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공식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글로벌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고자 해외 신재생 시장을 진취적으로 개척하고 있으며, 탁월한 신재생 사업 건설 및 운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상업운전 쾌거를 달성했다.구바버겟 풍력은 스웨덴 중부 예블레보리(Gävleborg län)州에 총사업비 약 13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발전 용량 74.4MW의 풍력단지이며, 중부발전이 주축이 되어 T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가 지난달 17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주관하는 제14차 히트펌프학술대회(HPC)에서 ‘Peter Ritter von Rittinger International Heat Pump Award’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어워드는 1856년 최초의 실용적인 히트펌프 시스템을 설계 및 설치한 오스트리아의 Peter Ritter von Ritting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2005년 8th IEA Heat Pump Conference에서 최초로 시상한 이후 히
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에너지비용 증가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6∼9월분 전기요금에 대해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기존에는 일부 주택용 고객만 신청 가능했으나 주거용 주택용 고객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 고객(일반용·산업용·비주거용주택용)까지 신청 가능대상을 확대했으며, 한전과 직접적인 계약관계 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아파트 등 포함) 내 개별세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전기요금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에너지소비 절감을 돕기 위한 2023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을 지난달 31일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 구축 3개 분야에서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혁신파트너십과 산업혁신운동은 각각 1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고효율 설비교체, 공정개선 등을 지원한다.스마트공장 구축은 12개 중소기업에게 4차산업 혁명기술인 IoT, 빅데이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2023년도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구매상담회에서는 사업소 담당자와 기업간 1:1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한수원 유자격 등록제도 안내와 품질멘토링도 제공된다.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기간 동안 한수원 유자격 등록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기업과 사업소의 매칭을 통해 각 사업소별로 약 30~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달 31일 한강수력본부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노·경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방사선보건원이 위치한 서울 중림동 인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하는 ‘어서 오세요! 건강해효(孝)!’ 부스를 운영했다.방사선보건원은 방사선 연구개발, 방사선 사고 시 비상의료, 원전 종사자의 건강관리 등 방사선 보건에 대한 총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방사선보건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국민 안전 최우선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관련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을 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평가 관련 컨설팅 자문 지원 협력 ▲양 기관 안전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시 안전 전문강사 지원 협력 ▲스마트 안전장구 개발관련 공동 발굴 및 연구 개발 지원 협력 ▲화력·원자력 발전설비 안전분야 교육 및 안전관리 현장 체험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롯데워터파크(대표 최홍훈)와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솔루션 보급을 통한 에너지 세이빙 테마파크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전과 롯데워터파크는 탄소중립 이행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효율 에너지 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 워터파크시설을 활용한 국민밀착형 에너지솔루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워터파크 에너지진단·공정개선·설비교체를 통한 고효율 솔루션 보급 △옥상·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설비 구축·운영 △에너지 수요관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Fortum)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포툼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형원전 또는 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 및 사업화 ▲원전 엔지니어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가동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원전 운영정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수원은 포툼과 2018년부터 정기적인 원전 운영정비 경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제주동부소방서와 지난달 26일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가시리국산화풍력발전단지에서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풍력발전기는 높은 타워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소방 진압의 어려움이 있을 뿐만아니라 2차 피해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다.이번 훈련은 풍력발전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주요훈련 내용은 △풍력발전기 화재 진압 △대응체계 점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차량 통제 △부상자 구조 △사고 확대 예방 조치
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한전의 고객이거나 한전에 관심있는 MZ세대 청년을 대상으로‘2023 KEPCO 청년 청렴 Auditor’(이하 Auditor)을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소정의 심사와 선발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선발된 청청 Auditor는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청청 Auditor가 제안한 각종 의견은 한전의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관련규정과 지침을 개정하거나,
두산에너빌리티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제작한 기기를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에 공급하는 가압기(Pressurizer)를 출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ITER는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용 커패시터, 계전기(TC33, TC94) 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지정받아 표준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지정 협약에 따라 전기조합은 KS표준 제·개정과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TC별 전문위원회를 조직해 산업계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반영해 해당 분야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은 31일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올해부터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 30일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원전에서 보관중인 약 9만 드럼의 중·저준위방폐물이 방폐장에 조속히 반입될 수 있도록 발생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고준위방폐장 부지
LG화학은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주목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된다.이에 앞서, LG화학이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
LG에너지솔루션이 레드캡투어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김태영 담당,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김경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Lifecare(B-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및 배터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당진LNG터미널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 LNG(액화천연가스)사업 선도회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3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당진시, 당진탱크터미널, LX인터내셔널과 함께 ‘당진LNG터미널 지자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은 당진LNG터미널 저장탱크 2기와 부대시설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로 했다.
LS전선이 관계사 LS알스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SOFC)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LS알스코가 블룸SK퓨얼셀에 6월부터 탈황장치 모듈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SOFC의 연료인 LNG에서 유해 물질인 황화합물을 제거하는 장치이다.LS알스코는 SK에코플랜트와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이 SOFC 부품을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LS알스코는 전력변환장치, 전력생산장치와 함께 SOFC의 주요 모듈의 하나인 탈황장치 공급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을 확대해 수소 생태계의 한 축으로 성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 후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을 위한 행보로 30일 부산의 대표적인 제로에너지건축물인 부산수학문화관과 스마트빌리지를 연이어 방문하며 건물의 탄소중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탄소중립 현장행보로 건물분야를 선정한 것은 건물이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건물 탄소중립 이행현황 방문지로 선정된 부산은 7개 특별․광역시 중 민간부문의 기축건물 그린리모델링 실적이 가장 우수하며(2022년 12월 기준 총 9059건), 신축건
외교부는 30일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아세안 에너지 전환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한-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에너지 전환 노력에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세안에너지센터, 태국 탐마삿대학교 녹색경제정책연구소,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산업연구원 및 주한 아세안 대사관 등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해 태국 등 사례를 중심으로 아세안의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