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SK디앤디(대표 김도현),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와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플러스DR은 잉여전력이 발생할 경우 전기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수요를 해당 시간으로 이전하는 수요반응 제도로 현재는 제주지역에서만 운영을 하고 있으나, 육지지역에도 태양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부하기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하여 확대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플러스DR의 육지 확대 도입에 앞서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플러스
산업부- 한전-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본격 행보에 나섰다.지난 12일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한전 김태옥 전력그리드 부사장, 삼성전자 관계자 등은 용인시 남사·이동읍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현장을 방문, 2050년에는 10GW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산단에 신설되는 발전기를 전력망과 적기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는 원거리에서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NDC(온실가스감축목표)를 맞추기 위해 현재 전체 58기중 ‘36년까지 28기의 석탄 발전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고 LNG로 전환 하도록 계획 되어있다. 이에따라 노후 석탄 발전 폐지에 따른 지원 및 보상·활용 방안 강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관련업계에서 대두 되고 있다.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제 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 ‘에너지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 주제로 제 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석탄 발전소 폐지에 대해 발표
LS마린솔루션이 LS전선과 협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저 구간에 전력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LS전선이 올 1월 턴키(통합발주) 방식으로 수주했다.LS마린솔루션은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한다. 해저케이블 전문 포설선 GL2030이 투입되며, 계약 금액은 30억원이다.GL2030은 선박위치정밀제어(DP·Dynamic Posi
두산에너빌리티가 중부발전과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열린 서명식에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MW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또한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상용화 단지 조성과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해상풍력 설계, 제작, 실증 등을 수행하고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8월 29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2회 연사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조합 40년사는 1983년 자본금 34억원 규모로 창립된 조합이 설립 40년 만에 자본금 2조원 규모의 초우량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역사를 객관적·체계적 정리 및 보존하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다양한 해석과 평가를 통해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40년을 향한 이정표를 마련하고자 발간된다.40년사 제작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자료수집, 인터뷰, 집필, 촬영, 감수까지 완료되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편집디자인 및 웹 사사 제
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달 29일, KAIST(총장 이광형)와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KAIST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 지원 △학술행사·전문가 초빙 강연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
상온초전도의 열기가 뜨거운 올 여름, 알쏭달쏭 어려운 초전도 세상을 쉽게 설명해줄 과학 교양서가 발간됐다. 상온초전도가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저항제로’의 에너지 혁신은 그 자체로 수백조의 경제를 창출한다. 자기부상열차, 양자컴퓨터, 초전도 배터리, 초전도 발전기와 모터 등 친환경 상온초전도 기술은 인류를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로 이끌게 될 것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책임연구원(이하 김찬중 박사)은 과학교양서 ‘초전도, 저항제로의 세상을 열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전도 재료과학자인
중부발전은 최근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지난 4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고한 사업이다.중부발전은 충청남도, 보령시,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소도시 보령시의 수소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 최종 선정됐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2.5MW급 수소생산설비로 일 1,0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으며, 생산된 수소는 보령시의 수소충전소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한전KPS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신규 건설 발전소의 최적 운영과 전력공급 안정화 기여의 일환으로 9월 1일에 SK가스(주), 울산지피에스(주)와 『울산지피에스 발전소 안정적 운영 및 수소혼소 추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력연구원은 발전소 연소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블레이드 신뢰성 평가 기술 등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품질 기준 수립에 대한 연구와 합성가스 연소, 수소/암모니아 혼소 등 연료다변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또한 전력연구원에서는 한전과 발전 5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에 방재로봇을 투입한 훈련이 실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에서 지난달 31일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원자력 방재로봇 3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매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수원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산불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14개 기관이 협력했다.특히, 원자력발전소에 최초로 방재로봇을 투입해 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한수원 K-에너지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원자력발전,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회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작성을 비롯해 카드뉴스, 영상 등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3일부터 4주 동안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모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한전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9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9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 SICEM 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무탄소 전원 확대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시장 혁신'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COEX A홀 및 B홀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60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이라는 테마 하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원자력산업관도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KOTRA 및 발전 6사와 공동으로 전력 분야 핵심 바이어 60명(25개국)을 초청하여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Pool 및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재)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 (사)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체결했다.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혁신 △제로에너지빌딩·그린리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진단·효율 인증 자문 등 인력·기술 교류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향후 동서발전은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체코 원전 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UJP社 등과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제2차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기술교류회는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연구과제는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뿐 아니라 노심분야 기술교류, 디지털 인간공학, 기술기준 비교 등으로, 지난 1월 착수, 3년간 진행된다.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한국은 주관기관인 한수원 중앙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이 국내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지난 8월 24일(목)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의 기술발전 및 활성화를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를 제염·해체하고 자연환경으로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병훈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원장, 한상길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 이광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22일 (재)제주테크노파크와『재생에너지 수용성 증대를 위한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반 전원기술(IBR, Inverter Based Resource) 실증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력계통의 관성이란 계통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주파수의 변화를 정상상태로 회복하려는 힘을 말한다. 그러나 인버터 기반인 재생에너지는 無관성 시스템으로, 계통의 관성이 감소하게 되면 계통 사고에 대한 회복기능이 제한되어 계통의 안정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재생에너지의 수용성 증대를 위해서는 관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