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협력사에 기술을 지원하는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주요 협력사 대표 18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는 ▲제작기술 ▲계측기 ▲설계 ▲자재 ▲품질 등 협력사들을 지원할 5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제작 착수 전 설명회 개최’, ‘모형 제작용 자재 지원’, ‘품질 인증서 취득/유지’ 등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망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에 밝혔다. PSEG(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로, 미국의 전체 전력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기업이다.인증 행사는 지난 18일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PSEG의 CEO인 랄프 라로사(Ralph L
김동철 한전사장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개최된 2023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 국정감사에서 “한전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전기요금에만 의존하지않고 신산업, 신기술을 통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함께 한전의 체질을 바꾸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한전의 업무보고에서 본사조직을 축소,사업소 거점화를 통한 사업소 재배치 등 추가 자구안 의지도 밝혔다.특히 김동철 한전사장은 노조와 적극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전기요금 인상등 주요한 현안이 해결 된다면 자구책
전기기기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전력업계의 많은 관심속에 끝났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전,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6사, 코엑스 및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5·6면〉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 원전수출관 608부스와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150 부스를 포함하여 총 758개 부스로 역대 가장 큰 전시회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을 비롯
남부발전(사장 이승우) 부산빛드림본부는 최근 일주일에 걸쳐 발전소 인근지역 화재위험 취약 세대에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빛드림본부가 진행하는 업(業)연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며, 발전소 인근 감천 2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8세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시설 수리 등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개선 대상 세대에는 부산빛드림본부와 상주협력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새대별 방문을 통해 전기안전 위해요소인 노후 콘센트와 전선 등은 교체 수리하고 LED 등기구를 설치했다.
중부발전은 한국로봇산업협회,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9월 12~13일 인도네시아 찌까랑과 찌레본 발전소에서‘발전분야 우수 로봇·드론 중소기업 해외 기술로드쇼’를 두 차례 개최했다.특히 중부발전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찌레본 발전소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총 4,065만 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374만 달러(약 49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이뤘다.이번 해외 기술로드쇼는 국내 우수 로봇·드론 중소기업 1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82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여기업 중 고영로보틱스, 도구공간, 엘피텍,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용 운영시스템’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의 산크리스토발 섬에 구축하여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섬들로 이루어진 도서지역의 경우 주기적인 연료 수송의 필요성과 디젤발전기의 매연, 기름 유출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어 육지보다 신재생에너지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전력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력연구원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용 운영시스템’을 확보하였는데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는 풍력, 태양광과
대한전선이 대규모 해저케이블 수주의 물꼬를 텄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최근 ‘안마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상풍력 업체인 안마해상풍력㈜와 우선공급계약(PSA :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32MW (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이다. 여의도 약 29배의 풍력 단지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담당하며, 공급 규모는 수천억원으로 예상된다.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유럽과 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인허가 등 정보공유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전략 수립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5일 63컨벤션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40년 역사를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과 경영전략을 선포하며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한전 사장 감사패,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표창, 전기공사공제조합 직원 포상(우수, 근속) 등 전기공사업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또한 40년사 봉정식과 중장기 비전·경영전략 선포식도 진행됐다.조합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국내·외 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최신 표준기술 동향’ 세미나를 오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327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적용범위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제2 창사를 선언한 김동철 한전사장이 언론 인터뷰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연일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이러한 김사장의 노력의 결과는 최근 대다수 국내 주요 언론이 사설이나 칼럼등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심도있게 과거보다는 많이 다루고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평가할 만하다.김동철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사내에 비상경영위원회와 비상경영상황실인 워룸을 만들어 24시간 내내 나주 한전 본사를 떠나지 않고 비상상황을 진두지휘하며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전기요금 인상 요구과 함께 2~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전기사용 신청 급증으로 사회적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자체 특별감사”를 지난 7월 착수했다.본 감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기공급 신청이 급증하여 전력확보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한전은 전력공급이 확정된 부지 매매를 통해 개발이익을 취하려는 일부 데이터센터 개발업자들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과다하게 반영되어,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상 과투자가 초래될 우려가 있음을 사전에 인지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의 지시로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전은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추석을 앞두고 울주지역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새울본부는 21일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김병섭 대외협력처장과 울주군 남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등 지역의 복지시설 32곳에 지역에서 재배한 쌀 410포와 서생배 165상자 등 약 1천 8백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전달했다.또한,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약 300여 명의 울주군 남부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떡 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영양 떡을 나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거리 캠페인을 지난 21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열었다.동서발전은 대국민 안전문화 슬로건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에 따른 11개 실천과제가 담긴 소책자를 시민과 상인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안전실천을 강조했다. 안전을 지키는 행동요령은 △우회전 시 일단멈춤 지키자! △개인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수칙 지키자! △비상구·비상계단 적치물 치우고 확인하자! △차량 탑승 전 음주운전 여부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난 14일 구자균 협회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스마트그리드 이니셔티브(Indonesia Smart Grid Initiative, PJC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GSEF (Global Smart Grid Federation)의 일원인 두 단체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국제 스마트그리드 공조를 위해 추진됐다.또한 이번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그 후속조치인 산업부의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강화 추진에 더하여 민간 차원에서 양국간의 협력 강화에 힘쓰기 위
남동발전이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추진한다.남동발전은 최근 오전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남동발전은 “금산군 예비입지는 수몰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
한수원(사장 황주호)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부회장 이민철)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체코전력산업연합(의장 밀란 시모노브스키) 대표단을 초청해 체코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협의했다.체코전력산업연합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설계·제작·시공 관련 13개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체코 원전 산업계 대표 협회다.이번 대표단에는 시그마 그룹(SIGMA GROUP), 스코다 제이에스(SKODA JS) 등 9개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참여했다.대표단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