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한전KPS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신규 건설 발전소의 최적 운영과 전력공급 안정화 기여의 일환으로 9월 1일에 SK가스(주), 울산지피에스(주)와 『울산지피에스 발전소 안정적 운영 및 수소혼소 추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력연구원은 발전소 연소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블레이드 신뢰성 평가 기술 등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품질 기준 수립에 대한 연구와 합성가스 연소, 수소/암모니아 혼소 등 연료다변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또한 전력연구원에서는 한전과 발전 5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에 방재로봇을 투입한 훈련이 실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에서 지난달 31일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원자력 방재로봇 3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매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수원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산불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14개 기관이 협력했다.특히, 원자력발전소에 최초로 방재로봇을 투입해 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한수원 K-에너지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원자력발전,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회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작성을 비롯해 카드뉴스, 영상 등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3일부터 4주 동안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모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한전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9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9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 SICEM 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무탄소 전원 확대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시장 혁신'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COEX A홀 및 B홀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60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이라는 테마 하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원자력산업관도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KOTRA 및 발전 6사와 공동으로 전력 분야 핵심 바이어 60명(25개국)을 초청하여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Pool 및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재)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 (사)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체결했다.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혁신 △제로에너지빌딩·그린리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진단·효율 인증 자문 등 인력·기술 교류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향후 동서발전은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체코 원전 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UJP社 등과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제2차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기술교류회는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연구과제는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뿐 아니라 노심분야 기술교류, 디지털 인간공학, 기술기준 비교 등으로, 지난 1월 착수, 3년간 진행된다.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한국은 주관기관인 한수원 중앙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이 국내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지난 8월 24일(목)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의 기술발전 및 활성화를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를 제염·해체하고 자연환경으로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병훈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원장, 한상길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 이광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22일 (재)제주테크노파크와『재생에너지 수용성 증대를 위한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반 전원기술(IBR, Inverter Based Resource) 실증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력계통의 관성이란 계통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주파수의 변화를 정상상태로 회복하려는 힘을 말한다. 그러나 인버터 기반인 재생에너지는 無관성 시스템으로, 계통의 관성이 감소하게 되면 계통 사고에 대한 회복기능이 제한되어 계통의 안정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재생에너지의 수용성 증대를 위해서는 관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8월 25일부터 ‘2023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받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분야는 ▲경영효율화 ▲적극행정 ▲디지털 혁신 ▲탄소중립·환경보호 ▲지역상생·동반성장 ▲윤리경영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 등 혁신경영 관련 7개 부문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한전KPS 누리집(www.kps.co.kr) ‘열린KPS1번가’ 게시판
국제 공동 연구진은 상온에서도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 김재욱 박사는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uantum Spin Liquid, 이하 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IF 19.684)’ 온라인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김재욱 박사는 정택선 박사(연세대), 쉬샹한(徐祥翰) 박사(미국
전남 해남에 최대 25개의 데이터센터가 한곳에 입지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전력 계통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로 평가된다.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산업용지 160만여㎡(50만평)에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파크가 들어선다.재생에너지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할 때 전국 태양광 현황을 보면 총 20.9GW 중 호남에 8.8GW(42.1%) 분포가 되어 있어 절대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사상 초유로 정치권 인사인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전 차기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일정대로 라면 다음달 15~20일 사이에 취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개최돼, 3배수 후보자중 낙점된 인사가 산업부 장관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한전 이사회 및 임시 주총 등을 거치는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현재 비상사태를 겪고 있는 한전은 물론 전기산업계는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사장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그만큼 이러한 분위기는 한전의 위기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LS전선이 KT서브마린(KTS)의 최대주주가 됐다. LS전선은 KT로부터 KTS의 지분 24.3%(629만558주)를 449억원에 매입, 총 45.69%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4월 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통해 경영권 지분을 잠정 확보한지 약 4개월 만에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LS전선 관계자는 “KTS 인수로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턴키(turn key)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KTS는 금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S마린솔루션’으로의 사명 변경 등 정관 변경에 관한
최대 이익 창출 통한 지속 가능 경영 실현 및 주주이익 극대화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는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하며 한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습니다.”는 일성으로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사업 전략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17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한전산업을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써 저는 한전산업의 경영과 관련하여 3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했다.함 사장이 제시한 경영철학은 크게 사전 예방을 통한 임직원의 안전관리, 정부시책 및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 시행,
SK E&S가 한국남부발전(KOSPO)과 손잡고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국내 블루수소 생산에서 더 나아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까지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SK E&S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 한국남부발전과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과 혼소발전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국내 및 해외에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또는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 수소
한수원(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 에너지진단, ▲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한수원과 공단은 에너지 효율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최근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와 함께 습식아민 CO₂ 포집-압축액화 파일럿플랜트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발전본부 가스복합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루 10톤의 CO₂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다.전력산업의 친환경성 강화를 위한 연료전환 정책으로 석탄화력을 가스복합발전으로 대체하게 되면서 ’36년에는 전력설비 실효용량의 44.2%를 LNG가 차지할 전망이다. 가스복합발전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석탄발전의 약 45%로 적은 수준이지만 발전 규모가 증가하면 CO₂ 배출도 증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