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인허가 등 정보공유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전략 수립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5일 63컨벤션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40년 역사를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과 경영전략을 선포하며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한전 사장 감사패,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표창, 전기공사공제조합 직원 포상(우수, 근속) 등 전기공사업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또한 40년사 봉정식과 중장기 비전·경영전략 선포식도 진행됐다.조합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국내·외 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최신 표준기술 동향’ 세미나를 오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327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적용범위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제2 창사를 선언한 김동철 한전사장이 언론 인터뷰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연일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이러한 김사장의 노력의 결과는 최근 대다수 국내 주요 언론이 사설이나 칼럼등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심도있게 과거보다는 많이 다루고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평가할 만하다.김동철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사내에 비상경영위원회와 비상경영상황실인 워룸을 만들어 24시간 내내 나주 한전 본사를 떠나지 않고 비상상황을 진두지휘하며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전기요금 인상 요구과 함께 2~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전기사용 신청 급증으로 사회적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자체 특별감사”를 지난 7월 착수했다.본 감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기공급 신청이 급증하여 전력확보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한전은 전력공급이 확정된 부지 매매를 통해 개발이익을 취하려는 일부 데이터센터 개발업자들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과다하게 반영되어,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상 과투자가 초래될 우려가 있음을 사전에 인지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의 지시로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전은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추석을 앞두고 울주지역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새울본부는 21일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김병섭 대외협력처장과 울주군 남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등 지역의 복지시설 32곳에 지역에서 재배한 쌀 410포와 서생배 165상자 등 약 1천 8백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전달했다.또한,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약 300여 명의 울주군 남부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떡 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영양 떡을 나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거리 캠페인을 지난 21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열었다.동서발전은 대국민 안전문화 슬로건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에 따른 11개 실천과제가 담긴 소책자를 시민과 상인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안전실천을 강조했다. 안전을 지키는 행동요령은 △우회전 시 일단멈춤 지키자! △개인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수칙 지키자! △비상구·비상계단 적치물 치우고 확인하자! △차량 탑승 전 음주운전 여부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난 14일 구자균 협회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스마트그리드 이니셔티브(Indonesia Smart Grid Initiative, PJC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GSEF (Global Smart Grid Federation)의 일원인 두 단체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국제 스마트그리드 공조를 위해 추진됐다.또한 이번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그 후속조치인 산업부의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강화 추진에 더하여 민간 차원에서 양국간의 협력 강화에 힘쓰기 위
남동발전이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추진한다.남동발전은 최근 오전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남동발전은 “금산군 예비입지는 수몰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
한수원(사장 황주호)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부회장 이민철)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체코전력산업연합(의장 밀란 시모노브스키) 대표단을 초청해 체코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협의했다.체코전력산업연합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설계·제작·시공 관련 13개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체코 원전 산업계 대표 협회다.이번 대표단에는 시그마 그룹(SIGMA GROUP), 스코다 제이에스(SKODA JS) 등 9개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참여했다.대표단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창사 31주년을 맞아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 및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2023년도 제2차 Vision Week를 진행한다.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Vision Week 행사는 2030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반영한 경영전략 비전플래너 아이디어 발표 및 온라인 투표 시행과 대국민 참여형 전략공유 퀴즈 이벤트, 비전 홍보자료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한전KDN은 19일, 전남 나주에 있는 본사 1층 로비에서 김장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비상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30 Vis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50억여 원에 달하는 발전소 정비공사(종합 설비점검 및 분해 수리 공사)를 수주했다.한전KPS는 남아공 전력공사(ESKOM) 소유의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 정비를 총 848억원 규모로 2023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한전KPS는 남아공에서 2021년 약 170억원, 2022년 약 230억원 규모의 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남아공에서 3년 연속 대형계약을 수주하게 됐다.특히 한전KPS는 지난 2년간 사업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수소설비 안전진단시스템의 성능검증과 사업화를 위해 제주도의 수전해 실증단지 보유 기관인 남부발전, 제주에너지공사, ㈜지필로스와 지난 20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수소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ㆍ무한정 특성의 잠재력 높은 미래 에너지원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과 수전해를 이용한 그린수소의 경우,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소설비 안전관리 기술이 함께 개발되어야 하며,
올여름 전력피크 때는 원전이 기저 전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작년 12월 신한울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덕분에 피크 시 발전량(21.9GW)·가동기수(21기) 모두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달성했다. 피크기여도(23.4%)도 2016년(23.6%)이후 최고 실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폭등한 지난해보다도 높다.이번 여름철 전력수요 피크는 8월 7일 오후 17시, 93.6GW로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번 피크때는 지난해보다 4.6GW 많은 104.3GW
국내외 한전 가족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최철호 전국전력노조 위원장님, 저는 오늘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1990년대 우리 한전은 시가총액 압도적 1위의 국내 최대 공기업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전력회사 1위 기업이었습니다.그런데, 지금의 한전은 어떻습니까?사상 초유의 재무위기로 기업 존폐를 의심받고 있습니다. 2만여 직원들의 사기는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정말 뼈아픈 소리지만, 그동안 한전이 공기업이라는 보호막, 정부보증이라는 안전판, 독점 사
탈원전 여파로 인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더 큰 시장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원전 기업과 대학생,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1년 이상 추진된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으로 한자리에 모인 기업들은 활기가 넘쳐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수원·두산 등 수요기업과 유관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및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개회식에서 한수원은 대규모 일감 공급을 위한 신한울 3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21일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전력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구역으로 23.1월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중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
한전이 지난 1996년부터 최초로 시행한 송변전 무고장 운동(TFTS)이 지난해 주요 고장이 0건에 달하는등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전 전력그리드본부(본부장 김태옥부사장)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지난 14일 비상경영 위기극복과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 및 안전 강화, 안전·무고장 운동 실적 공유를 위한 송변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정적 설비운영 다짐 워크숍을 개최했다.송변전 무고장(TFTS : Trouble Free Transmission & Substation) 활동은 송변전 설비 전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고장예방
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