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3일 전라남도 나주시와의 협업으로 영산강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참여형 친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 ‘나도, 지구도 건강해지는 KDN 플로깅 챌린지(이하 플로깅 챌린지)’를 시행했다.한전KDN의 플로깅 챌린지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KDN Eco-Life 환경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및 거리에서 걷기 운동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는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건강까지 챙기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특히,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0월 24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폐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제도를 알리고 실제 폐기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E-거버넌스는 폐제품을 전달받아 냉매나 오일 등 유해 물질
두산에너빌리티가 풍력발전을 연계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수소버스 정식 개통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범수 수소경제정책관,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MW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9개 기업 및 기관이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428억원)을 넘어섰다.LS마린솔루션은 3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배 가까이(9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3분기 누적 손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3.8%에 이른다.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행과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LS전선과 협력하
중부발전은 지난 23일 본사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을 위한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개최했다.KOMIPO 혁신 50대 과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생산성 제고’,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를 주제로 발전사업과 연계한 6개 분야(신재생 에너지 확대, 업무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개방 및 창업지원체계 구축 등)로 지난 9월 공모를 시행했다.중부발전은 사내 자체 공모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혁신과제 243건을 단계별 심사를 거쳐 핵심 10건, 중점 15건, 일반 25건의 혁신과제를 각각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5일 오후 2시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한전 경영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한다.남부발전은 24일 제 10차 이사회에서 전사 조직·인력 효율화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에 따른 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금번 조직개편은 본사 1단, 4처실, 11개부서 축소를 통해 본사인력 30%(120명)을 감축한다.조직개편(안)의 주요내용은 본사 기획·관리 조직 슬림화 ▲ 본사 디지털인프라 및 신재생사업개발 기능 전문화를 위한 특수사업소로 분리 ▲ 저이용률 빛드림본부 조직축소 ▲ 신규 건설사업으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한전KPS는 10월 2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인 EPS 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EPS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의 발전소 정비보수 전문 기업으로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산하 기업인 제3발전공사(EVNGENCO-3)의 자회사다.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EPS와 함께 발전소 운영·정비에 대한 기술서비스 제공
한수원(사장 황주호)은 26일 새울원자력본부에서‘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 참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은 지난 6월 온라인 사전 참관 교육을 시작으로 발대식과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 및 시운전 시험 참관 활동을 시행했다.시민 참관단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새울본부 인근 사업소인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역사와 원전 주요기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새울본부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과 시민 참관단 등 관
우리나라는 1950년대 말 “원자력으로 가난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보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원자력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원자력 연구를 시작한 지 약 65년 만에 미국, 프랑스 등 원자력 선진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원자력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우리 원자력 기술 자립의 여정은 세계 최고 기술에 대한 도전이자, 원자력 기술자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현장에 있었던 김시환 박사가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시환 前 부소장(現 유저스(주) 기술연구소장)이 ‘원자력 기술 자립 여정’(글마당)을
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0일,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고 있는 ‘ARC-100(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ARC社와 MOU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SMR 시장 참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ARC社는 ‘ARC-100’ 소듐고속원자로 노형 개발을 시작으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1단계 사전적합성검토(VDR)를 2019년 10월 완료하였고, 현재 2단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또한, 캐나다에서 원자력발전소를 운영 중인 NB Power社를 ‘ARC-100’의 최초호기 사업자로 유치하여, NB Power社의 Point L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맺었다.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25일 부터 26일 까지 사흘간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으로 ELECCON(일렉콘 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3, 제3회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했다.일렉콘(ELECCON)은 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에너지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으로써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훈련에는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에 따라 국가 차원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해상풍력 사업추진을 위해‘해상풍력 적합입지 분석 기술 및 공공데이터’를 확보했다.그동안 국내 해상풍력 사업은 주민, 사업자, 지자체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단지개발이 늦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력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발굴 사업’을 수행 중이다.전력연구원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 연구’와 ‘디지털 해상풍력 정보도 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해상풍력의 적합입지 평가체계를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현지시간 지난1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J Global ESG AWARDS 2023’ 시상식에서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으로 ‘IJ Global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사업 부문 올해의 ESG 경영 모범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본 사업은 한전이 현재 UAE에서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 등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를 HVDC 해저송전망으로 해상 산업시설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기존 노후화된 해
■ 특별기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 우 현 교수논어 위령공편에는 ‘인무원려人無遠慮면 필유근우必有近憂’라는 글이 있다. 2500년 전 공자는 왜 ‘ 사람이 멀리 생각하여 대비치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 근심이 있다’고 강조했을까? 이것은 전쟁이 빈발한 춘추전국시대를 살아가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비가 가장 우선적 생존의 고려대상이라는 것으로 이해된다.현재의 전력사업 모델은 1920년대 사무엘 인설이 구축한 전기의 생산과 판매, 소비라는 안정적인 사업구조 속에서 지난 100년간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 최근 대
■ 특별기고양 병 모 공학박사(DNV Korea-Energy Systems,본부장)현재 국가온실감축(NDC) 상향,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 및 산업 부문에서 큰 환경변화가 탈탄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화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체하고자 한국의 정부 및 산업계 모두가 선도하고자 도전적인 많은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중에서도 현재 전력망은 송전선로 건설 여건 악화, 모든 산업부문별 전전화 (화석연료 전기로 대체
HVDC 글로벌 동향을 보면 HVDC를 통한 송전용량은 2010년 약 22GW에서 2022년 약 315GW로 14배가 증가하였으며, 전 세계 HVDC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1,337백만달러에서 2030년 약 17,827백만달러로 연평균 6.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HVDC는 컨버터를 구성하는 반도체 종류에 따라 전류형 또는 전압형 HVDC로 구분된다. 전류형 HVDC는 1972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성숙된 기술로서 대용량 프로젝트에 주로 적용되나, 설치면적이 크고 무효전력 보상설비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전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는 손자병법에서 전쟁에서 승산을 따지는 5가지(道天地將法) 법칙을 실천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道는 꿈과 비전을 공유하며 똘똘뭉쳐 있는 조직(군대)이 이긴다. 天은 제갈공명이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이라는 환경변화를 읽어내 조조 군대를 물리치듯 외부적 환경 변화를 미리 읽어내야 승리는 자명하다는 것.地는 어떠한 지형을 선택해야 경쟁력 우위를 가질 수 있는지. 將은 각 분야의 리더를 잘 임명하는 것.法은 조직의 시스템과 관리를 말한다.그는 2019년 3월 취임과 동시에 국가 미래 전력망 시스템
대한전선이 높은 ESG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에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은 이후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은 지난해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