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동해안-수도권 500kV 건설사업(EP사업)을 위해 지난해말 11개 공구에 대한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선정을 끝내고 본격 속도전에 나섰다.한전은 지난주 이사업에 선정된 시공·감리사 책임자들과 함께 종합 공정회의를 갖고 빠른 사업추진을 전략 방안을 마련했다.한전 HVDC건설본부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용지등 개발행위 인허가, 기초굴착, 철탑조립등 각 시공단계별 상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가 원하는 조속한 준공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정두옥 한전 HVDC건설본부장은 “이사업이 국가적으로 시급을 요하는 건설인 만큼 최선을 다해 공기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지난 25일 사장 및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비상경영·혁신위원회」토론회를 개최하여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지난 9월 출범한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제도를 혁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체질 전환의 구심점이다.이날 논의된「KEPCO 혁신과제」는 ‘23.11월 1차 토론회를 통해 한전 자체적으로 도출한 혁신과제를 외부
LS에코에너지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다.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는 10일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산을 소유한 업체와 직접 계약함으로써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社가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상호 L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장 센트럴홀(Central Hall)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회사인 EVSIS(옛 중앙제어)와 ‘SST(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 Solid State Transformer)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하며, 대한전선의 성장에 힘을 싣는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배정받은 물량의 120% 청약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대한전선의 성장성과 해저케이블 사업의 성공을 확신하며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다.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지분 40.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구주주 배정 주식의 100%인 약 2,502만 주에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20%를 더해 총 3,002만 주를 청약한다. 예정
서부발전은 최근 본사 나눔마당에서 ‘제5회 서부공감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복지,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한 혁신가를 발굴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4주간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환경·재난안전 등 분야별 최종 수상자 5명을 12월에 선정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사장, 서규석 사업부사장,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현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영월빛드림본부 소내 부지를 활용하여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2단계(15MW)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 운전에 돌입한다.남부발전은 지난 18일 영월빛드림본부 남한강홀에서 이승우 사장, SK에코플랜트 배성준 단장 등 사업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 수소 연료전지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영월 수소 연료전지 2단계는 지난 2022년 설비 준공을 완료한 1단계에 남부발전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와 동일한 설비로 총 15MW(0.3MW
HD현대가 ‘HD현대 경영인상’을 제정하고, 그룹에 모범을 보인 임원 포상을 통해 책임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HD현대 경영인상’은 그룹 내 본부장 이상 임원 중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임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됐다. 첫 수상자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이 선정됐다.HD현대가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제도를 신규 도입한 것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HD현대는 그간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의 HD현대인상’, ‘우수성과 즉시 포상’ 등 다양한 포상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이상철)과 지난 19일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동서발전과 곡성군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남 곡성 500MW급 양수발전사업자로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황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하여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하였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하여 부담을 완화해 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대상이었으며, ’23년 총 지원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원자력 로봇 기술이 국내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관련 기술을 (주)아이티원(대표이사 김영평)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주)아이티원은 사물인터넷 기기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는 스마트건설 안전진단 솔루션 기업이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전, 한수원, 동서 등 발전5사,한전KDN, 한전KPS, 한전기술등 전력분야 에너지 공기업들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린 ‘2024 공공기간 채용 정보박람회’에 참가,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상담 실적을 올리는등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한전의 올해 채용규모는 55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전력에너지 및 발전 산업 분야 국제전시회인 『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은 총 8개국 225개사(607부스)가 참여하였으며, 29개국에서 2만 5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특히, 전 세계 24개국에서 해외바이어 66개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는 534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주요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발전사 및
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Water and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 달러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조합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문희봉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믿음과 신뢰 받는 전기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조합원사들이 바라는 조합,조합원사를 위한 조합,조합원사를 돕는 조합 구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문이사장은 “조합은 한전이 발주한 철탑 880억원, 변압기 총 1,700억원,그리고 공동구매사업 140억원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3,200
전력그리드분야 우수기업 탐방 - 신뢰받는 변전전문시공기업 동아중전기 동아중전기(대표 류한열·사진)는 30년 이상 업(業)을 영위 하면서 한전의 변전시공분야 전문회사제도의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한 덕분에 발주처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동아중전기는 국내 전력계 대기업인 효성중공업 출신 4인방이 의기투합해 지난 1992년 설립해, 변전과 관련된 시공분야에서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해 오면서 기술을 축척·성장 해온 국내 몇 안되는 최고의 변전전문기업이다.이렇게 우뚝설 수 있는 성장배경에는 류한열 대표의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으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기본과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발고도 ‘Zero’에 가까운 부산 이기대 앞바다에 모여 전 사업장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3無’ 달성을 위한 바람과 의지를 다졌다.남부발전은 지난 4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으로’라는 CEO 안전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기원을 한목
SK E&S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4대 핵심사업간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로 전(全)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최근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SK E&S는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SUPEX(Super Excellent) Company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의원, 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참석했으며,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