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HD현대 경영인상’을 제정하고, 그룹에 모범을 보인 임원 포상을 통해 책임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HD현대 경영인상’은 그룹 내 본부장 이상 임원 중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임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됐다. 첫 수상자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이 선정됐다.HD현대가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제도를 신규 도입한 것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HD현대는 그간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의 HD현대인상’, ‘우수성과 즉시 포상’ 등 다양한 포상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이상철)과 지난 19일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동서발전과 곡성군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남 곡성 500MW급 양수발전사업자로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황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하여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하였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하여 부담을 완화해 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대상이었으며, ’23년 총 지원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원자력 로봇 기술이 국내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관련 기술을 (주)아이티원(대표이사 김영평)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주)아이티원은 사물인터넷 기기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는 스마트건설 안전진단 솔루션 기업이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전, 한수원, 동서 등 발전5사,한전KDN, 한전KPS, 한전기술등 전력분야 에너지 공기업들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린 ‘2024 공공기간 채용 정보박람회’에 참가,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상담 실적을 올리는등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한전의 올해 채용규모는 55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전력에너지 및 발전 산업 분야 국제전시회인 『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은 총 8개국 225개사(607부스)가 참여하였으며, 29개국에서 2만 5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특히, 전 세계 24개국에서 해외바이어 66개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는 534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주요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발전사 및
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Water and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 달러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조합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문희봉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믿음과 신뢰 받는 전기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조합원사들이 바라는 조합,조합원사를 위한 조합,조합원사를 돕는 조합 구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문이사장은 “조합은 한전이 발주한 철탑 880억원, 변압기 총 1,700억원,그리고 공동구매사업 140억원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3,200
전력그리드분야 우수기업 탐방 - 신뢰받는 변전전문시공기업 동아중전기 동아중전기(대표 류한열·사진)는 30년 이상 업(業)을 영위 하면서 한전의 변전시공분야 전문회사제도의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한 덕분에 발주처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동아중전기는 국내 전력계 대기업인 효성중공업 출신 4인방이 의기투합해 지난 1992년 설립해, 변전과 관련된 시공분야에서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해 오면서 기술을 축척·성장 해온 국내 몇 안되는 최고의 변전전문기업이다.이렇게 우뚝설 수 있는 성장배경에는 류한열 대표의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으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기본과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발고도 ‘Zero’에 가까운 부산 이기대 앞바다에 모여 전 사업장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3無’ 달성을 위한 바람과 의지를 다졌다.남부발전은 지난 4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으로’라는 CEO 안전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기원을 한목
SK E&S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4대 핵심사업간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로 전(全)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최근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SK E&S는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SUPEX(Super Excellent) Company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의원, 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참석했으며,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엘비라이프 신한운 사장, 조합 정종국 이사, 최명철 이사, 김용빈 이사, 장경래 경영자문위원장, 민병삼 영업전략위원장 등 내빈과, 본부 및 서울지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백남길 이사장은 이날 시무사를 통해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신년 경영목표를 제시했다.백 이사장은 “지난 2023년에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영업외수익 확대를 통한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 등 조합 40년 역
국내에 전력계통 사업 투자비 ‘25년까지 지속 상승 예정미국 등 북미 변압기 수출환경 좋아질 것으로 판단올 생산 51.5조원, 수출 159억 달러, 수입 174억 달러, 무역적자 15억 달러 전망된다.올 생산은 0.8% 증가한 51.5조원 예상된다. 〈관련기사 4면〉상방 요인으로 국가 전원믹스 구현을 위한 미래전력망 구축에 국내 전력계통 사업 투자비 ‘25년까지 지속 상승 예정이다.반면에 최근 수년간 변압기 개폐기 등 한전 발주물량 지속 감소 추세,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기지 국외 이전은 국내 생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추세다.수
올해 한전은 현재 발등의 불인 재무위기 극복에 총력을 경주하면서 회사의 체질 혁신을 통해 경영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한수원은 해외 원전 10기 수출,원전 생태계 활성화,원전 10기 계속운전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발전5사는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규사업투자와 대체부지 선정등 회사 미래에 대한 착실한 준비를 강조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6,7면〉한전(사장 김동철)은 신년사에서 올해 실천과제 4가지를 들었는데 가장 먼저 재무위기 극복을 들었다.자산매각,사업조정,비용절감,수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는 27일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 등 두 곳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시행한 ‘마음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추진됐으며, 신태환 경영본부장과 사내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 ‘2050 프렌즈’가 참석해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이날 한전산업은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어르신 및 어린이를 위해 후원한 반려식물키트와 식품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증정식을 가졌으며 특히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초등학생 20여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2개 공기업(공직유관단체Ⅰ)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1등급(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구랍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수원은 외부 고객(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 등을 묻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한편, 공기업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한수원을
■ 특별기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황 우 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갑진년 새해는 청룡(靑龍)의 해이다. 12지신 중 다섯 번째인 용은 ‘비와 바람, 천둥 번개를 다스린다’고 하니 기상과 밀접한 전력사업과 관계가 깊다.최근 풍력, 태양광 등으로 전기 생산 비중이 늘어나면서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은 점차 줄고 있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후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는 2030년 40%로 늘어나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불가피하며, 2050년까지 Net-Zero도 달성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력사업
신년 인터뷰 - 이 종 영 전기위원회 위원장ㆍ중앙대 법대 학사ㆍ獨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법학 박사ㆍ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ㆍ한국에너지법학회 초대회장ㆍ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22년 11월 취임하자마자 발전사업의 허가기준 강화를 통해 사업권 중도 매각으로 이익만을 추구하는 가성 발전사업자를 퇴출시키고 실제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진성 사업자가 제대로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23년에는 발전사업 허가기준을 조정하는게 주된 목표였다면 올해는 발전사업